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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의 탄생과 멕시코 음식 문화

by 나는드림캐처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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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의 탄생과 멕시코 음식 문화

 

멕시코 음식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맛과 독특한 조합으로 유명합니다. 멕시코에서 유래한 음식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타코입니다. 타코는 멕시코 전역에서 먹을 수 있으며, 쉽게 만들 수 있어서 다른 나라에서도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타코를 좋아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타코의 탄생과 멕시코 음식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타코의 탄생

 

타코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옥수수 토르티야에 고기, 해물, 채소 등 각종 재료를 넣고 먹는 요리입니다. 타코의 탄생은 멕시코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멕시코 음식문화의 기원은 스페인 식민 시절 이전인 아즈텍과 마야 등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마야와 아즈텍 사람들이 nixtamalization라는 테크닉을 사용해 토르티야를 만드는데 이때부터 타코를 먹었다고 합니다. 이 기술은 주식인 옥수수의 풍미와 영양소를 좋게 만들었고 지금도 토르티야를 만들 때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고추와 옥수수, 토마토 등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였습니다.

타코가 어디서부터 만들어졌는지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지만 그중 가장 잘 알려진 설이 있습니다. 18세기 스페인 식민지 시절 광산에서 광석을 캐기 위해서 터트릴 다이너마이트를 타코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멕시코의 은 광산 광부들이 점심때 먹으려고 도시락으로 싸 온 음식이 마치 화약을 종이에 싼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라고 합니다.

19세기 중반 멕시코는 산업화 초기 단계였습니다. 이 시기에 멕시코 시티로 이주한 여성들이 길거리에서 음식을 만들어 팔면서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이때 다양한 음식을 접하면서 새로운 요리법을 개발하여 만든 음식 중 하나가 타코였습니다.

이후 20세기 초 미국에 이민 온 멕시코 출신 광부와 철도 건설 노동자를 통해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초기 타코는 값싼 고기와 야채를 이용해 만들어졌지만 1900년대 초부터 멕시코계 미국인에 의해 다양한 스타일의 타코가 만들어지면서 미국에서 인기 있는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되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멕시코 음식 문화

멕시코 음식 문화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음식문화와 스페인 음식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옥수수를 주식으로 삼았고 고추와 옥수수, 토마토 등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했습니다. 스페인인들은 쇠고기, 양곡;, 치즈 등을 멕시코로 가져왔고 이는 멕시코 음식에 새로운 재료와 조리법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멕시코 음식의 특징은 옥수수와 고추의 사용이 많습니다. 옥수수는 멕시코 음식의 기본 재료로써 토르티야, 토르티야 칩, 푸디야(pudding)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고추는 멕시코 음식의 매운맛을 내는 대표적인 재료입니다. 멕시코에는 약 200여 종의 고추가 존재하며, 각 고추는 고유의 맛과 매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멕시코 음식에는 향신료를 많이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향신료로는 오레가노, 바질, 파슬리, 로즈메리, 칠리파우더, 큐민, 코리앤더, 후추 등이 있습니다. 향신료는 멕시코 음식에 풍미와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그리고 고기의 사용이 많습니다. 멕시코 음식은 육류를 많이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고기로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등이 있습니다. 고기는 구이, 튀김, 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됩니다. 멕시코 음식은 채소의 사용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채소로는 토마토, 양파, 할라피뇨, 피망, 고추, 아보카도, 옥수수 등이 있습니다. 채소는 주로 생으로 섭취하거나 볶음, 샐러드, 수프 등에 사용됩니다. 

 

멕시코 음식에는 타코뿐만 아니라 부리또, 퀘사디아, 토티야, 엔칠라다, 파히타, 과카몰리,나초 등이 있습니다. 

토티야는 부침개처럼 부친 옥수수나 밀가루 전병에 고기나 치즈 등을 싸서 먹는 멕시코 국민음식인데 이름의 의미는 스페인어로 작은 케이크 또는 납작한 케이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브리또는 토티야에 각종 음식재료를 얹은 후 돌돌 말아서 한쪽 끝을 막아서 먹는 음식입니다. 브리또는 스페인어로 당나귀라는 뜻입니다. 이유는 당나귀 등에 얹힌 짐처럼 보인다고 해서 만든 이름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과자로 익숙한 나초는 2차 대전 텍사스 부근의 멕시코 레스토랑에서 생긴 음식입니다. 주방장이 외출하고 없을 때 레스토랑에 손님이 와서 종업원이 급하게 주방에 남아있던 토르티야를 삼각형으로 잘라 튀긴 후 치즈와 고추 피클을 얹어서 제공했습니다. 이때 손님이 요리 이름을 물어서 급하게 자신의 이름을 말하면서 생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카몰리는 과카는 스페인어로 아보카도인 과카테에서 온 말이고 몰리는 멕시코 원주민 말로 소스라고 합니다. 멕시코 음식 이름이 화약, 당나귀 종업원 이름 등 독특한 이유는 미국에서 겪었던 멕시코 이민자들의 서러움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미국 음식문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멕시코 음식은 매운맛이 강하고 다양한 재료들이 곁들여져 풍부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멕시코 음식은 새콤한 라임과 허브, 자주색 양파, 그리고 할라피뇨 등이 함께 제공되어 맛을 살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멕시코 음식은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을 사용하여 풍부한 맛을 느낄수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으며 한국에서도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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